여동생 사라를 노리는 수수께끼의 조직, J6에게 격하게 분노하는 재키. J6의 도발로 제4회 세계 격투 토너먼트에 참가했지만, 사라를 경호했던 바넷사가 실종되는 사태에 빠져 심하게 고뇌한다.
자신의 레이스 활동에서도 갑자기 스폰서가 대량 이탈, 믿을 수 없는 머신 트버블, 모든 것이 누군가에 의해 짜여진 것 같았다.
거듭되는 불운과 불행의 연속으로 힘들어할 때, 실종됐던 바넷사가 브라이언트의 집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는다. 바넷사의 귀환을 기뻐함과 동시에 또다시 여동생 사라에게 위험이 닥쳐오지 않을까 우려했다. 재키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모든 것의 원흉은 J6다. 그 본체를 파괴하지 않는 한 안정된 나날은 절대 찾아오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한 재키는 조직 파괴를 결심한다. J6에 관한 정보 수집을 하면서 자신의 트레이닝을 강화하고, 거친 주먹과 번개를 연상시키는 차기 기술을 연마했다.
그러던 중, 재키의 행동에 호응하듯 제5회 세계 격투 토너먼트의 초대장이 날아온다. J6의 목적을 알면서도 의기양양 토너먼트에 참가하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