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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상위 존재인 신들과 마왕들이
세계의 패권을 둘러싸고 끝없이 싸우는 세계__
불멸의 상위 존재인 신들과 마왕들이
세계의 패권을 둘러싸고 끝없이 싸우는 세계__
그런 상위 존재조차도 문답 무용으로 베어
멸할 수 있는 "서슬의 마왕" 킬리자크는
"세계의 적 하자데스"로,
양쪽으로부터 격렬하게 적대시되었다.
결국, 신과 마왕의 연합에 의해 포위된 "서슬의 마왕"은
그 수괴 "지광신" 그랑기니온의 주먹으로
봉인 직전까지 몰려버린다.
하지만, 충신 "철의 마왕" 발가킨의
헌신으로 위지에서 탈출한다.
만신창이가 된 주종은 추적자의 눈을 피해
간신히 은신처에 도착하지만,
부활을 위한 긴 잠에 빠져 버리게 된다.
시간은 흘러___
드디어 눈을 뜬 "서슬의 마왕"은 자신의
힘이 전혀 회복되지 않은 것에 놀란다.
그렇다면 가까이 있는 영혼을 흡입하여 하루빨리 완전 부활하자!
의기양양하게 움직이는 "서슬의 마왕".
그러나___ 본 적 없는 여성이 미소를 지으며
문 저편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멸종위기종이란
종의 존속이 매우 어렵고 멸종 위기에 처했다고 '정부'가 인정한 존재이며
멸종을 막기 위해, 그 종의 보전이나 환경 정비 등의 공적인 보호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요정과 성수 등의 희소 종들은 전화를 피해 숨는 길을 선택하였기 때문에
아직 평화가 찾아온 줄도 모르고 숨을 죽이며 불안하게 살고 있다고 한다.
이들이 '멸종위기종'으로 인정될 가능성은 높으며,
그렇기 때문에 '정부'는 널리 공모하는 형태로 그 발견과 보호를 서두르고 있다.
